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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엄마 남미 여행 보내드리기_페루편

출발 전 페루 상황 (22년 12월 말 기준)

사실 가는 날도 난리였지만 가기 전 부터 페루는 국가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575008?sid=104 

 

페루 탄핵 반발 시위…마추픽추 관광객 5천명 발묶여

[앵커] 남미 국가 페루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반발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혼란 속에서 세계적인 유적지 마추픽추를 방문한 애꿎은 관광객들도 발이 묶였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

n.news.naver.com

대통령 탄핵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추피추에 관광객이 발이 묶이고 공항이 폐쇄가 되고 가네 마네 했었는데 

여행사에서는 "저희도 현지 상황을 계속 보고 있으니 안심하셔라" 라는 말을 했다. 

 

페루에 가보니..

페루에 가보니 시위로 인하여 일정은 늦춰지고 변경이 되고 계획과는 다른 여행을 했다고 한다. 

  • 시위대들의 도로 점령으로 인하여 "무지개 산" 진입 불가
  • 도로 점령으로 인하여 걸어서 이동 (버스에서 내려서)

2023.01.12 페루

 

 

그래도 좋았다, 쿠스코/ 마추피추

엄마의 여행일기를 대신 쓰고 있는 듯 하지만, 

그래도 쿠스코는 너무 좋았고 여유있게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앟다고 하셨다. 

마추피추는 예전 부터 너무 가보고 싶어 하시던 곳이라 그 감동이 배가 되어 다고 한다. 

 

마추피추 가는 길
드디어 마추피추

이 높은 곳에 어떻게 저런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예전에 마추피추에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들이 돌을 이용하는 방식이 참으로 남달랐다고 했던 게 생각이 난다. 이런 도시가 발굴된지 10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 참 흥미롭다. 

 

 

마추피추의 친구 라마!!

궁금한 것은 얘네들이 원래 여기 있던 애들인지 아니면 인위적으로 데려다 놓은 애들인지 궁금하다. 

 

그래도 엄마는 운이 좋은 것인지...

마추피추 봉쇄는 면했다.

음력 설 쯤 마추피추 마저 봉쇄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참으로 타이밍이 다행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