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악장 이다.
2악장의 경우는 현의 피치카토로 시작하여 플룻이 멜로디로 나온다.
으…우리 오케스트라은 플룻은 더블링으로 파트를 이어나가곤 하는데 여기는 왠지 1명이 할 거 같은 느낌이다.
https://youtu.be/hwzfzek4cWU?feature=shared&t=1290
2악장 시작하기 전에 연주자를 보면서 준비가 되었는지 보는 지휘자님을 보면서 연주자에 대한 배려와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2악장 스코어를 보면 현이 4박자를 먼저 시작하는데 메트로놈 처럼 퉁퉁 튕겨 주면 거기에 플룻의 소리를 얹어야 한다.
아래는 플룻 파트보인데 이걸 보면 8마디를 혼자 이끌어 간다.
6/8 박자인데 8분음표 6개가 한 마디에 들어가 있다.
하나둘셋, 둘둘셋 이런 식으로 박자가 쪼개진다.
시미라레솔 이렇게 5개로 플랫을 넣어놓은 차이코프스키이지만 여기서는 딱딱 끊어주셔서 감사하다.
T 는 플랫이 1개 밖에 없다. 헷갈린다…
T의 9번째 부터는 솔파#미레솔#라#시 솔파#미레도도#레. 파#솔파미b라라시b (얘가 함정이다) 미b레도시b미파#솔. 미b레도시b미파#솔
중간에 들어간 저 마디만 리듬이 달라진다. 오보에랑 같이 하는 부분인데 틀리면 완전 티가 나는 부분!!
다음 글은 3악장이 될 거 같다.
3악장은 팀파니의 소리로 격렬하게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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