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네일 리스트1 예시
와이드패널 예시
스킨 옵션으로도 첫화면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Whatever 스킨은 [로고 이미지, 목록 더보기, 레이아웃 타입, 컬러 타입, 리스트 타입] 다섯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게시물이 존재할 경우 아래에 최신순 4건이 배열됩니다
-
지휘자 선생님과의 대화(feat.악기를 시키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지난 토요일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러가는 도중에 지휘자 선생님하고 딱! 만났다. 버스에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질문 하나를 하셨다. 지휘자 쌤 : 아이 악기 시킬 거에요? 나: 네, 당연히 시켜야죠 지휘자 쌤 : 그럼 전공하게 할 거에요?? 나 : 아니요...악기는 취미 일 때가 좋은 거 같아요ㅎㅎ 프로 지휘자 쌤한테 이런 말을 하긴 좀 그랬지만... 주변에 악기 전공한 친구들을 보면 너무 빡세게 보였고 나도 그 길을 모르지는 않는 터라 취미 최고!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더니 지휘자 쌤이 한 말씀 하셨다. 우리 애도 그렇게 악기 시키려고 했는데, 죽어도 안한대요. 지나가면서 몇 마디 했는데 하기 싫다고... 애가 흥미를 너무 가지면 옆에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세요! 꿀팁인가?!ㅋ.. 더보기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3악장 (feat. flute연주자의 눈으로...) 3악장을 쭉 읽어보면서 드는 생각은 멜로디에 편입 되어 있는 부분도 많은데 목관이 서로 엊갈려 가면서 나오는 부분이 더 많고 혼자 치고 나가야 하는 부분이 꽤 많다는 점이었다. https://youtu.be/hwzfzek4cWU?si=u4pTh5_rxSFKtEMV&t=1721 결론은 들을 땐 좋았는데, 하려고 하니 부담 백배... 오늘도 백건우 선생님의 연주곡으로 시작하자면, 3악장 시장할 때 팀파니가 "쿵" 하고 때리는 부분이 정말 너무 마음을 설레가 한달까? 3악장 시작 부분은 이 곡이 루스끼 상남자 곡이요!!! 하고 나가는 듯한 느낌이다. 사실 3악장 85마디 까지는 괜찮다. 멜로디에 같이 묻혀가는 부분도 있고 리듬도 어렵지 않아서 잘 치고 나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복병은 Y 부터 시작이다. 이 부.. 더보기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2악장 (feat. flute연주자의 눈으로...) 2악장 이다. 2악장의 경우는 현의 피치카토로 시작하여 플룻이 멜로디로 나온다. 으…우리 오케스트라은 플룻은 더블링으로 파트를 이어나가곤 하는데 여기는 왠지 1명이 할 거 같은 느낌이다. https://youtu.be/hwzfzek4cWU?feature=shared&t=1290 2악장 시작 부분 이다. 2악장 시작하기 전에 연주자를 보면서 준비가 되었는지 보는 지휘자님을 보면서 연주자에 대한 배려와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2악장 스코어를 보면 현이 4박자를 먼저 시작하는데 메트로놈 처럼 퉁퉁 튕겨 주면 거기에 플룻의 소리를 얹어야 한다. 아래는 플룻 파트보인데 이걸 보면 8마디를 혼자 이끌어 간다. 6/8 박자인데 8분음표 6개가 한 마디에 들어가 있다. 하나둘셋, 둘둘셋 이런 식으로 박자가 쪼개진다... 더보기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1악장 (feat. flute연주자의 눈으로...) 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플루트를 담당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시작해서 아주 열심히 4년 정도를 했고 (그 때는 예원학교 가는 게 꿈이었다) 그 때 연습 했던 것을 가지고 지금 까지 사용하는 것을 보면 꽤나 가성비가 높은 거 같으면서도 그 때 쏟아 부은 마미, 파파의 돈과 나의 시간을 생각하면 역시 음악은 어렸을 때 시작하는게 최고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응?) 이 부분은 내가 아마츄어 오케스트라를 할 때 성인이 되어 시작한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한 얘기이니 아마도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각설하고 이번에 차이코프스키 피협 1번과 말러 1번을 하는데 다 쉽지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zfzek4cWU&t=1202s 백건우 선생님 걸 .. 더보기